켈리 최의 성공 스토리
이 책의 1부는 저자 켈리 최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녀는 육 남매 중 다섯째 자식으로, 어릴 적 그녀의 집은 매우 가난했습니다. 난독증이 있었던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가정형편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중학교를 졸업하고 집을 떠나서 야간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는 공장에 취직하게 됩니다.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던 중 어느 날 벌어진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괴로워하던 저자는 공장을 떠나서 성공하기로 결심합니다. 공장을 그만둔 그녀는 일본으로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패션 공부를 합니다.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프랑스 파리로 향합니다. 30대 중반이 되어 전시 사업을 시작한 그녀는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빚을 내서 투자를 하지만 결국 10억 원의 빚과 함께 사업은 망하고 맙니다. 센강 위에서 강물을 내려다보며 수많은 생각을 하던 저자는 자신을 늘 자랑거리로 여기던 엄마를 떠올리고 다시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뒤로도 그녀는 수없이 실패하지만 다시 일어서는 걸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실패가 쌓여야 언젠가 성공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믿었습니다. 실패를 겪던 그녀는 세 가지를 결단합니다. 첫째는 금주, 둘째는 드라마와 게임 끊기, 셋째는 쓸데없이 시간을 빼앗는 파티에 참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게 저자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데 시간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책을 읽고, 그들을 스승으로 삼으며 그들처럼 생각하는 훈련을 거치며 그녀는 태도와 각오를 바꿉니다. 10억 원의 빚이 있는 상황은 그대로였지만 그녀는 철저한 준비와 함께 새로운 사업을 준비합니다. 저자가 처음에 준비한 삼각김밥 사업은 실행하지 못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초밥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스승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고 100권의 책을 읽고 실천한 결과 켈리델리를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사업이 스스로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1년 동안 요트 세계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웰씽킹의 본질인 일곱 가지 생각의 뿌리
어떻게 하면 저자처럼 부를 이룰 수 있을까요?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2부에 나와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웰씽킹입니다. 부를 위해서 필요한 초석은 바로 생각의 변화입니다. 첫째로, 스스로 삶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핵심가치를 찾아야 하는데, 이 책에 핵심가치를 찾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자신의 핵심가치를 깨달은 후에는 둘째,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목표는 수치로 측정 가능한 것이어야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가 도달하고 싶은 상태를 마음껏 상상해서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되 실현 가능한 목표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중장기 5년과 10년 후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들을 세분화해서 올해 1년 동안 목표를 세우고, 더 나아가 반기, 분기, 매월, 매주, 매일의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목표에 데드라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표를 세운 후에는 셋째, 결단을 내리고 실천해야 합니다. 실천을 더 쉽게 만들어 주는 방법은 넷째, 선언하기입니다.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자신의 목표를 선언하고 나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애쓸 수밖에 없어집니다. 그리고 다섯째로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여섯 번째 생각의 뿌리는 곧은 신념입니다. 자신의 잠재의식과 원하는 것을 일치시키고 스스로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지녀야 합니다. 일곱 번째 생각의 뿌리는 질문입니다. 위기 상황이 닥치면 걱정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내려서 극복해야 합니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켈리 최가 여성들에게 전하는 조언
저자 켈리 최는 유튜브에서도 동기부여 영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베컴보다도 더 높은 부자 순위에 오른 그녀가 유튜브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그녀는 유튜브에서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문에 그녀는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이 책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동기부여 책인 만큼 밑줄 친 구절도 많았습니다. 저자가 프랑스 유학을 할 당시 처음엔 자신이 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스스로 위축되었지만, 그런 생각이 그녀를 조금도 성장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는, 사람들이 그녀를 우습게 본다고 한들 어쩔 수 없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다짐하자 더 이상 스스로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딸이 하나 있는 그녀는 여성들을 위해서도 조언합니다. 그녀는 가정과 직업 둘 중 하나를 포기하지 말고 두 분야에서 모두 최고가 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루의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양보다는 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녀는 '내가 머물지 못하는 시간에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특히 아이의 양육에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아이의 양육을 위해서 여성들은 퇴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당장의 돌봄 비용이 월급을 능가하더라도 경력을 계속 이어나가야 합니다. 엄마보다 오히려 전문가의 체계 속에서 아이들은 더 성장할 수 있으며 여성도 경력 단절 없이 승진하여 성장하고, 월급도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