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
이 책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당신은 마음만 먹으면 꿈꾸던 삶을 사는 기적을 겪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아침 시간을 활용하라고 말합니다. 알람 소리에 허겁지겁 일어나서 아슬아슬하게 출근 시간에 맞춰 나가는 것이 아닌, 기상부터 자신이 스스로 주도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 그런 삶을 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찍 일어난 아침에 무엇을 하느냐도 중요하겠죠.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여섯 가지를 하라고 설명합니다. 첫째는 명상, 둘째는 확신의 말, 셋째는 꿈꾸는 삶을 상상하기, 넷째는 일기 쓰기, 다섯째는 책 읽기, 여섯째는 운동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저자는 이 여섯 가지를 각 1분씩 할애하여 총 6분 동안 위의 과정을 해내라고 말합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각각의 과정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위 과정을 반복하면, 성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아침의 시간은 하루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매일 목적의식을 가진 채 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스스로가 미라클 모닝을 통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저자는, 미라클 모닝의 장점에 대해서 다음과 같아 설명합니다. 미라클 모닝은 더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 주고, 명료한 사고를 갖게 해 주며 생산력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더 적은 걱정과 더 많은 감사를 할 수 있게 해 주고 경제적인 능력 또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삶대로 살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라이프 세이버
저자가 주장하는 아침에 일어나서 해야 하는 여섯 가지 일, 라이프 세이버(LIFE SAVER)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봅시다. 첫 번째는 Silence, 침묵입니다. 명상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본질에 다가가야 하고, 삶의 목적을 찾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두 번째는 Affirmation, 확신을 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자기 비하적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은 그 사람의 태도와 행동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역이용하여, 내 잠재의식 속에 스스로를 위대한 사람이라고 주입하는 것이 바로 '확신의 말하기'입니다. 매일 큰소리로 다짐하며 말한다면 그 말은 잠재의식에 자리 잡아 스스로 그 말을 믿게 되고, 그대로 행동하게 되어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Visualization, 시각화입니다.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와 완벽하게 보낼 오늘 하루를 구체적으로 상상합니다. 비전보드 만들기도 이 과정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Exercises, 운동입니다.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침 운동은 정신을 깨우고 높은 에너지를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다섯 번째는 Reading, 책 읽기입니다. 책, 특히 자기 계발서에는 모든 성공을 위한 지식과 전략이 들어있고 우리는 그 책의 가르침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책을 통해서 무한정의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그 책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목표를 정한 뒤 책을 읽습니다. 마지막인 여섯 번째는 Scribing, 기록하기입니다. 저자는 매일 일기를 쓰면서 통찰력을 얻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할 때, 저자는 일기를 모두 훑어보며 그 해에 배웠던 교훈과 새로운 약속을 적었고, 이것들은 저자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적는 행위는 사고가 명료해지도록 도와주고, 생각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저장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해주는 구체적인 방법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아직도 무척이나 힘들어 보입니다. 단순히 아침 6시에 알람을 맞추는 것만으로는 오래된 습관을 변화시키기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독자들을 위해서 저자는 구체적인 행동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알람 소리에 눈을 뜰 때 기상 의욕 등급이 1(계속 자고 싶은 상태)입니다. 이 때는 전날 했던 다짐이나 우리가 늘 상상하곤 하는 완벽한 삶에 대해 떠올릴 수 없고, 그냥 다시 이불 속에 들어가고만 싶습니다. 이럴 때 기상 의욕 등급을 6(미라클 모닝을 실행할 수 있는 상태)까지 올리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성공적인 아침을 위해서는 전날 밤부터 준비가 필요합니다. 잠들기 전에 긍정적인 다짐과 암시를 해서 다음날 아침이 기다려지도록 만들고, 알람시계는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깁니다. 알람을 끄기 위해서 몸을 일으키게 되었다면 그다음 순서는 양치질 하기입니다. 이후 물 한 잔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운동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위 과정에서 더 구체적인 팁도 있습니다.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스탠드에 불이 켜지도록 설정하고, 겨울에는 기상 15분 전에 보일러가 켜지도록 해놓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을 총동원해도 미라클 모닝이 새로운 습관으로 굳어지기까지는 30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처음 10일 차에는 거부와 저항이 있을 것이지만 그러한 힘듦이 단지 일시적이며, 치러야 할 대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1일~20일 차는 처음 10일 차보다는 쉬울 것이지만 아직 불편함이 존재하고,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21일~30일 차는 새로운 습관이 강화되고 정체성의 일부가 되는 단계입니다. 스스로가 대견한 나머지 며칠만 쉬자고 방심하기 쉬운데, 그럴 경우 다시 괴로운 1일 차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 30일이 넘은 이후에는 미라클 모닝이 진정한 습관으로 자리 잡아 당신을 꿈꾸던 자리로 데려갈 수 있는 힘을 줄 것입니다.
댓글